현재 상태부터 이야기를 해보면 망했다.
왜 망했냐면.. 12월달에 사실상 부모님 가게에 시간 투자를 많이해서 학습 진도가 많이 늦어졌다.
그래서 이번달 부터라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한다.
1. 제로베이스 진행
자바, 자료구조/알고리즘 까지 현재 진도인데 자료구조 파트를 아직 듣고 있다.
일단 1월 둘째주 (1월 14일) 까진 알고리즘 파트를 끝내고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CS 공부도 할 예정이다.
1월 셋째주는 객체지향/라이브러리 파트 + CS 강의..
순차적으로 계획짜서 밀리지만 않는다면 1월 안에 본 강의 속도 + 복습할 시간이 짜여질 것 같다.
다만 일요일을 제외하고 부모님 가게에서 일을 돕는 상황이다보니 사실상 하루에 최대 학습가능한 시간이 6시간~7시간 정도라서 어려움이 있다. 강의를 듣고, 노션에 정리하고, 복습하고 이 과정만 거쳐도 25분 강의 하나 당 최소 40분은 소요되니까 어떻게든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진도를 따라가야겠다.
기사 시험도 준비를 하면서 해야하니까 늦어도 2월 첫째주에 기사 시험 준비도 해야겠다.
시험을 3월 초에 보는게 가장 이상적이긴 한데.. 잘해봐야지
1월 - 밀린 강의 + ZB 강의 순대로 학습, 여유가 된다면 기사 시험 준비
2월 - ZB 강의 순대로 학습(스프링 + 관련 프로젝트), 기사 시험 준비
3월 - 기술 과제 (1, 2, 3)
4월 - 개인 프로젝트 기간
5월 - 개인 프로젝트 기간 + 팀 프로젝트
6월 - 팀 프로젝트 마무리
2. 스터디
현재 2가지의 스터디를 진행중이다.
내가 운영중인 CS 학습 스터디과 참여중인 학습 시간 스터디이다. CS 학습 스터디는 혼공컴운이란 책을 갖고 6주간의 커리큘럼에 따라서 진행하고 학습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면접 예상 질문과 키워드 질문을 각자 준비해서 마무리하는 스터디이다.
학습 시간 스터디는 주 25시간을 학습하는 스터디이고, 가끔씩 진행하는 스몰 토크가 은근 재밌어서 운영해주시는 동기생분이 센스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 나도 저렇게 해봤으면 하는데 토크 센스가 부족해서 아쉽다.
일단 CS 스터디의 7주 과정이 끝나면 다른 스터디를 하나 더 운영할지말지 고민중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구상중인 계획은 있어서 생각을 더 해볼까한다. 워낙 부트캠프 자체로도 시간이 부족하기에
3. 취업 준비
어쨌든 취업 준비를 하기위해 부트캠프를 참여하고 추가적인 독학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다보니 내가 가고픈 기업 또는 갈 수 있는 기업을 판가름할 줄도 알아야하기에 주 1회씩 1~2시간 정도를 사람인, 잡코리아, 잡플래닛을 켜놓고 서치하고 회사 복지나 면접 후기를 찾아보고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스택이나 조건들을 알아보고 있다.
작년 연말부터 진행을 했지만 올해 들어서 이번주는 진행할 여유가 있을까 싶다.
그래도 여유가 생기는 주차에 들어서는 매주 알아볼 생각이다. 이걸 알아가는 과정에서도 내가 모르는 기술스택이 나오면 찾아보는것만으로도 도움은 충분히 되는 느낌이라 ㅎ
남은 기간동안 잘 버텨서 프로젝트 기간에는 내가 구상하려는 프로젝트를 온전히 만들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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